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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셀프공사

컨테이너하우스 실내 페인트도색 셀프시공 마무리e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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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몇일 몸이 안좋아서 1일 1포를

꾸준하게 하지 못하게 되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오늘은 컨테이너 하우스 내부공사

16번째 에피소드를 리뷰하려 합니다.

지난번 실내 페인트도색 1차 테스트 이후

인천 송림동에 위치한 공구상가

페인트 업체에서 조색을 다시 맞춰서

전체 페인트도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컨테이너 4번째동 생활공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지금부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꼬우! 

15번째 내용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 조색하였던 색감이 도색을 해보았더니

업체에서 샘플로 보았던 색이랑

너무나 달랐습니다 말그대로 집분위기가

어린이집 느낌이 되었습니다:

결국 업체에 다시 얘기해서 

조색을 다시 맞춰 왔습니다;

돈이 또 두번 든것이죠;

두번째 색감은 완전 화이트색상은 아니고

진주색감반광페인트로 조색하였습니다.

이미 1차로 도색한곳들은

건조가 다 된상태여서 새로 조색한 페인트

기존에 도색한 벽위에 덧칠을 하였습니다.

영상에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화이트 계열의 페인트를 반정도 칠해보니 

1차로 조색한 페인트 색감이 엄청나게

푸른빛이 돈다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분명 화이트 펄의 색감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눈으로 봤을때랑 실제 도색했을때

저정도로 색감차이가 심할줄 몰랐습니다.

 

혹여나 나만의 색감으로 조색해서

페인트 도색을 하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희색 바탕의 종이를 한장 챙겨서 

무조건 색감을 확인하시고 진행하십시요

안그러시면 비용과 노동 모든게 두배가 되는

처참한 광경을 맞이하실수 있습니다..ㅠ

공간 전체를 새로 조색한 페인트로

도색하는 과정입니다. 

 

실내 페인트 도색할때 주의할점!

반드시 수성페인트로 구매 하시기 바랍니다.

수성페인트 중에서도 친환경으로 하시는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기성제품의 수성페인트 색감이

일반페인트보다 색감이 적다보니

다양한 선택폭을 볼수 있는 

일반 페인트로 눈이 갈수 있습니다.

일반 페인트

경화시키는 부재료가 신나입니다

휘발성 강한 신나에 강한페인트 냄새까지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머리가 아픈 수준의 냄새를 내뿜습니다.

 

생활하는 공간이 나를 괴롭게 하는

공간이 되시는걸 원하시는게 아니라면

무조건!

친환경 수성페인트로 도색하는걸 

적극 추천 드리겠습니다.  

새로 조색한 페인트

2차도색한 모습입니다.

천장 마감을 마이너스 메지 시공을 하고

화이트 계열의 반광 페인트로

도색까지 하였더니

선들도 입체적인 느낌도 표현되고

모던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페인트 도색의 장점은 지금 보시는 것처럼

셀프시공을 생각하는 분들께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입니다. 

벽지시공은 벽지가 울지 않게 해야하는

어느정도 스킬을 요하는 작업이지만 

페인트 도색은 특별한 스킬을 요하지 않아도

충분히 가능하고 기존의 색감이 지루하면

기존에 도색한 벽에 덧칠만 해주면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셀프시공에 최적화 되어있는

아이템중 하나라고 할수있는 것이죠 ㅎㅎ 

기존의 osb합판 벽마감 시공할때의

마이너스 메지 시공하고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해 주는거 같습니다. 

제가 군대에서도 각잡고 선잡는걸

너무나 좋아해서

이렇게 일정한 선이 각을 딱!잡는 느낌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

조명이 은은하게 먹어야 선이 살아납니다.
너무 밝게 해봤는데 의미가 없더군요

고로 밤에 이쁜 인테리어?

라고 볼수 있겠지요?ㅎ

 

저희가 할줄 아는건

마이너스 메지가 전부인지라

여기도 마이너스 저기도 마이너스

죄다 마이너스 메지만 진행을 하였네요;

죄송합니다ㅠ.ㅠ

더 다양한 공사리뷰를 했어야 했는데

둘다 초짜 모지리들이라

여기까지가 한계인가 봅니다;

주광색 조명이 벽에 스며들었을때랑

조명이 전혀 없을때랑

색감이 전혀 다른 느낌이란게

비교가 되시나요? 

반드시 도색후 체크하실때

테스트 조명을 꼭 거치해서

비교 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눈이 정확한게 맞을까? 싶을정도로

느낌과 색감이 조명에 따라서도

천지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자그만한 발상이 일반적인 시공시공과

다름을 표현할수 있는 것이라면 

이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나는 것이겠죠?

분명 업자분들에게 맡기면 더 좋은 자재와

더 고급스러운 시공을 할수있겠지만

적은 자금으로 셀프로 한것치고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은 시공 같습니다.
직접 해서 완성했을때 뿌듯함도 있구요 ㅎㅎ

화장실 기초 공사도 거의 마무리 되갑니다.

천장에 이어서 벽쪽도 방수석고보드로

벽면을 모두 다 마감하였습니다.
화장실공사는 전 손댄거 없이 모든 작업을 

친구 혼자서 다했습니다.
전 페인트 도색을 마무리 하기 바빠서

화장실 기초 공사는 도와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일을 분리해서 해야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시간에 맞춰 일할수 있으니까요

나름 점점 분업화가 잘되어 갑니다 ㅎㅎ

친구는 화장실 방수 석고보드를 다치고
화장실 바닥시공을 할때 구베를 어찌 줄지
변기 위치와 세면대 등등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바닥 구베가 제대로 잡히지 않으면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거나 물을쓸때

바닥에 물이 고여버리기 때문에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구베 기억하시죠? 공사용어로 

기울기 또는 레벨을 잡는다고 생각하시면

되십니다ㅎㅎ

 

추가 마무리 도색을 다하고 주변을 정리후

하루 지난후에 완전 건조된 상태에서 

색감과 하자부분을 확인하러 들어왔습니다.
건조하는 내내 좀더 빠르게 건조되라고

집에서 쓰던 서큘레이터를 

컨테이너 하우스 안에 계속 틀어놨었네요ㅎ

도색완료후 최종입니다.
샌딩이 완벽하지 않았나 봅니다;ㅠ.ㅠ
보여요! 자국이!!!!!!!
망.... 함.... 괜찮습니다!
조명 달고 가전제품들 가구들 배치하면
모르니까요! ㅋㅋㅋ
이미 페인트도 다쓰고
다시 할수 없기에
이렇게 마무리 해야 합니다.
아쉽긴 하지만 여기까지!

친구가 자는 방입니다.
방쪽은 그래도 자국없이
아주 깨끗하게 잘 나왔습니다.
햇빛도 생각보다 잘들어 오네요
합격!!!

아! 저희가 공사하는 동안
전기사장님께서 선작업 마무리하시고
천장에 조명을 달기 위해
홀쏘로 구멍을 빵빵 뚫으셨습니다.

이렇게 한칸에 두개씩
다음칸을 패스하고 그다음칸에
또 두개씩 구멍을 뚫었습니다.

조명은 순차적으로 백색2ea 주광색2ea
두개씩 순차적으로 달기로 하고
조명이 들어가 주변은 몰딩처리로 마감하여

조명을 안쪽으로 매립하는 형태로 결정하고

시공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공사한건 여기까지!!!!
원래 일하던 회사일도 다시 해야 했고
가장큰건 허리가 계속 통증이 와서
제 치료를 위해 나가게 됬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리뷰는 이후 신도에 가서
완성된 모습과 에폭시 광작업 리뷰 후

최종으로 마무리 된 컨테이너 하우스

완성모습으로 마무리 할거 같습니다.
남은 리뷰동안도 아낌없이 관심주셔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컨테이너하우스 셀프공사

17번째 리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ㅋ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하트버튼과 댓글은

리뷰를 하는 저에게 많은 힘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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