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테리어 셀프공사

에폭시 바닥 코팅제 셀프시공 컨테이너하우스 번외편 ep17

반응형

에폭시 바닥 코팅제 셀프시공 컨테이너하우스 번외편 ep17

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지난 에피소드 16번째를

보신 분들이시라면 아시겠지만

제 원래 본업과 건강상의 이유로 

섬에서 탈출하여 컨테이너 하우스 내부공사

페인트도색과 전기공사 까지의 과정까지만

함께하고 공사를 마무리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참여한 셀프공사 이후

주말에 중간중간 간단한 일을 도와주며

어떻게 마무리 하게 되었는지

여러분들께 리뷰를 해 드리는

에피소드라고 보시면 좋으실거 같습니다

오늘 리뷰는 컬러에폭시 바닥시공후 

바닥의 광을 다시 살리는 시공을 하게되어

시공 후기를 남겨 보았습니다. 

그럼 리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에폭시바닥 광죽음상태

지옥 같았던 섬을 탈출하고ㅋ 

약 3주만에 공사가 얼만큼 진행되었는지

확인하러 섬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오자마자 부모님들께 인사드리고
지금은 대학교 후배와 같이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악마같은 친구놈은 제 몸상태 확인후 
오자마자 일부터 시키려고 합니다ㅋ
이곳은 부모님께 신도 에서 운영하시는
카페겸 레스토랑 "안녕바다" 라는 곳인데
바닥 컬러에폭시 셀프시공 후 3년이 지나서

바닥의 광이 다죽은 상태여서

때마침 제가 섬에 간날 에폭시 바닥의  
광시공을 다시 한다고 합니다

 

컨테이너 공사는 간단하게 회포풀고
다음날 도와 주기로 하고
첫날은 에폭시바닥 광 시공을 합니다.
대학교 후배동생이 이전에 시멘트바닥을

모두 만들어 주었던 믹싱기로

바닥에 광작업을 할 코팅제를 섞습니다.
본드냄새? 엄청납니다;
저 한통에 신나3컵을 붓고
믹싱기로 딱3분을 믹싱하면 됩니다

 

바닥에 도포할 광택 코팅제는 준비끝!
도포전에 바닥의 먼지를 다 제거하고
만능 세척제를 뿌려서 수세미로
빡!빡! 문질러 줍니다.
바닥 전체를 설겆이 하듯 다 밀어주고
물을 쫙! 뿌려서 밀대로 쭉쭉 밀어
바닥의 더러움을 물과 함께 빼줍니다.
그리고 바로 작업을 할수 있도록
마른 걸레로 마무리!

군대 청소의 꽃인 물믹싱 아시죠?
상병때 무지하게 많이 했는데
바닥에 거품내서 물빼는데
군대 생각 많이 났네요ㅋ
바닥청소만 싹 했는데도
나름 광이 조금 올라옵니다
이제 바로 믹싱해둔 코팅제를
바닥에 도포해줄 일만 남았습니다.

 

 

 

사전에 믹싱해 두었던 에폭시 코팅제를

마른바닥에 소분하여 도포하고

헤라로 살살 펴보는데..
자연스럽게 바닥수평이 잡히면서 

도포 될줄 알았는데 코팅제 양이

평수에 비해 많이 모잘랐던건지;

도저희 수평이 잡히지 않는겁니다
결국 페인트 칠하는 롤러로
발랐더니 아주 수월하게 됩니다 ㅋ
친구랑 둘이서 오~ 광 다시 살아난다!

얘기하면서 굉장히 신기해 했습니다ㅋ
친구도 에폭시 업체얘기만 듣고 구매한거라

실제로 광시공은 오늘 처음 해본거랍니다
근데 결과가 나름 잘나온거 같아서

친구랑 서로 감탄사만 외친거 같습니다ㅎ

어떠신가요?

위에 광이 죽어있는 에폭시바닥을 보시고

시공 완료후 모습을 보시면 

간단한 코팅제 시공 이후

에폭시 바닥의 색감이 다시 살아나는게 

확실하게 비교가 되실겁니다.  

카페 이름인 안녕바다에 맞게
바다느낌이 나는거 갖지 않습니까?
여기 카페 공사도 친구가 직접 한겁니다ㅋ

카페 인수할때만 해도 정말 완전히

향토음식 판매하는 가게 같은 느낌으로

돈가스를 판매하던 가게였습니다.

그랬던 곳을 바다앞에 위치한

레스토랑겸 카페 컨셉으로 바꾸어서

가게 전체를 리모델링하였고

바닥도 기존에 데코타일 바닥을 제거하고

비교적 셀프시공이 쉬운 컬러에폭시

바닥시공을 직접해서 공간 전체에 분위기를 

모두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ㅎ 

컬러 에폭시바닥 시공 

셀프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께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아이템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셀프시공 영상은 검색만 하더라도

굉장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영상을 참고해서

시공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에폭시에 색안료와 펄을 섞어서
원하는대로 무늬를 만들고
자연스럽게 굳어가면서 수평이 잡힙니다
모양도 정해져있는것도 아니어서
개인이 원하는대로 할수있는게
에폭시바닥 시공입니다
이런건 진짜 업자 안쓰셔도 2명이서
팀플맞춰 하시면 충분합니다.

컬러 에폭시 바닥시공 장점은 

특별히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바닥의 광이 죽었을땐 이렇게

광택제를 구매하여 코팅작업만 다시해주면

새로 한것처럼 색깔과 광이 모두 살아납니다

혹여 다른 분위기 연출을 원한다면 

기존바닥에 덧방을 씌워서 작업을 해도 

전혀 무관하기 때문에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장점이라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광택제 한번하는데 8만원 가성비 괜찮죠?
처음 컬러에폭시 바닥 작업하는데
30만원정도 비용들이고 2~3년에 한번
저렇게 광택 작업하면 새것 같습니다.
청소하기도 편합니다.ㅎ

페인트 롤러롤 광을 먹였더니 오돌토돌ㅠ.ㅠ

단면이 매끄럽게 나오진 않아서

눈에 계속 거슬립니다;
"괜찮아! 테이블 다시 배치하면
손님들 몰라!"
이정도면 됬어! 마무리하고 밥먹자! 하고
에폭시 냄새도 뺄겸 문을 모두 열어 
환기를 시키고 에폭시 바닥이

잘 마를수 있도록

가게는 이틀정도 휴업을 시켜 놓고

모든 시공을 마무리 한후 
바로 컨테이너하우스로  이동했습니다.

와서 일도 해주는데

먹을것도 제가 사왔습니다 ㅋ
친구 부모님두분다 저한테는
부모님 같은 분들이어서
철없을때 너무나 잘해주셔서

해주신거에 비하면 제가 해드리는건

나노수준 밖에 안되지만 
이렇게 한번 찾아뵐때면 먹을걸 잔득 챙겨서
다같이 회식하듯이 술한잔 하면서
회포를 풉니다ㅎㅎ

이건 업소용 스토브입니다ㅋ
친구네 고모님이 장사하면서 남은걸
친구가 원래쓰던 식탁에 구멍을 뚫어서
이렇게 가게 처럼 해놨습니다 ㅋㅋ

자! 준비도 다되었으니

배터지게 먹어야 겠습니다.
이번에 신도에 들어와서
리뷰의 마무리를 위해 컨테이너 하우스와

그옆에 있는 집을 어떻게 공사하였는지 
공개 하면서 마무리 할듯합니다.
총 3편으로 마무리 지으려 했는데
에폭시바닥 광작업으로

총 4편으로 나누어서 마무리 될거 같습니다.
남은 마무리편까지 알차게 준비했으니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 18번째 에피소드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지켜봐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하트와 댓글은 저에게 사랑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