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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셀프공사

컨테이너하우스 실내도색,화장실 셀프공사 후기e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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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지난주 14번째 에피소드에서 말씀드렸던

컨테이너하우스 4번째 컨테이너동

주거 생활공간 도색시공과 화장실 공사 관련

리뷰를 진행 하려 합니다.

 

 

그럼 현기증 나기 전에 바로

15번째 에피소드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레고 레고~!

공방으로 사용할 공간은 벽 마감까지 

실내 마감은 거의다 끝난 상태이고

마무리로 천장에 진행할 조명을 위해

전기 사장님만 오시면 컨테이너하우스

3개동 마감은 마무리가 됩니다.

이제 마무리 할곳은 컨테이너하우스
총4개동 중 맨끝에 위치한 1개 반 동에

친구가 실제 생활할 공간이 위치한 곳을

마무리만 하면 됩니다. 
이전 리뷰에 말씀드린것 처럼 1개 반 동엔
컨테이너를 주무할때 단열,전기,마감까지
모든게 완료 되었있는 상태로 안착시킨건데
단열을 제외한 모든게 하자였습니다;
300만원을 추가해 작업을 의뢰 한건데
하자라니요;ㅠ.ㅠ

업체라는 특성상 수익과 수요에 맞춰

모든 작업을 의뢰 하게되면 시간에 맞춰서

약속한 날짜에 컨테이너 출하가 

이뤄 줘야 하기때문에

급하게 마무리가 될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눈으로 대충보아도 확연하게

벽 수평이 뒤틀려있고 전기 시공은

저희 전기공사 진행하시는 사장님께서

전기도 죄다 잘못 되어있다고 사장님께서

광어회 한접시에 소주한잔 사주면 

그냥 해주신다고 하셔서 

전기공사 사장님께서

다시 시공을 해주시기로 하셧습니다

저희가 너무 좋은분을 만난거죠;

 

 

벽을 마감하는 합판은 심한단차와

수평이 전혀 맞지 않아서 이미 마감된 벽에

석고보드로 기존 벽위에 2P로 덧방을 치고
그렇게 덧방을 친 석고보드 벽에생긴 단차를

망사테이프를 붙이고 그위에 핸디코티를 

잘 펴바른후 반나절을 건조 시킨후 

샌딩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마지막 컨테이너 동은

쉽게 작업을 진행하려 비용을 지불하고도 

다시 재비용과 인력이 발생하게 된것이죠;

친구가 수면을 취할 침대방입니다.

컨테이너하우스에 연동시킨 총4개동 중

3번째 컨테이너에 3/2공간을 벽을 쳐서 

4번째 컨테이너 왼쪽으로 연결되게 

만들어서 기억자 형태로 생활 공간이

되어있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요건 샌딩 작업을 좀더 수월하게 하기위해

새로 영입한 밀워키 무선 샌딩기 입니다.
기존에 사포로 샌딩 작업할때 팔이 너무나

아프고 흩날리는 석고 가루가 얼굴과 기관지

모든곳에 들어가 너무나 힘이 들어서 

편한 작업을 위해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처럼 공업용 청소기에 연결시켜서 

샌딩을 하게되면 샌딩작업시 발생하는 

가루를 즉각적으로 청소기가 빨아 버리는

아주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설명보고 기대에 부풀어서 구매후

실제 작업에 처음 써본것인데

딱! 1분쓰고 껐습니다ㅋ

생각보다 무겁고 시끄럽고 더불편합니다;ㅋ

팔을 위로 들지않고

평면에 샌딩하는 작업이 아니라면 모를까
현재 진행하는 작업엔 어울리지 않네요ㅋ
이미 구매는 했으니 나중에 쓸일있을때

쓰겠지요? 지금은 안녕입니다 ㅋ

샌딩작업도 거의 마무리를 합니다.
샌딩작업 영상만 보시면

하루도 안걸려 보이지만 실제 작업시간은

이틀 이상 소요 한겁니다ㅋ
최대한 샌딩작업을 해서
단차들이 보이지 않게 작업을 마무리한 후
친구는 화장실 공사를 진행하고
전 페인트 도색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화장실 공사 기초 과정입니다.

가벽을 쳐줘야 하는곳에 컨테이너 내부에

단열작업과 벽마감에 사용하고 남아있던

다루끼 각목을 이용해서 벽을 칠수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수 있도록  
이렇게 상을 걸어줍니다.

문틀을 끼우고 틈이 생기는곳에
이렇게 폼을 쏴서 메꿔 줍니다.

그위에 실리콘으로 마감을 하면 

화장실 문틀 마감은 끝! 어려워 보이시나요?

 

 

전체적으로 공사진행을 다해서인지
솔직히 이런공사는

공사 같지도 않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몹시 건방진 생각을 하는 거겠죠?ㅎ
기존에 업으로 하시는 분들께서는

기분나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절대 무시하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오해 하지 마세요 ㅎ

상을 걸어주면서 화장실 안에

세탁기를 들여 놓을걸샐각해서
세탁기를 사용할 곳에
온수와 냉수 수도라인을 잡았습니다.

요건 세면대를 연결할곳에
온수와 냉수라인을 잡아준 겁니다.

수평레벨은 레이져를 띄우고
작업하여서 대충 때려 박는거 같아도
수평을 맞춘겁니다.
그냥 눈으로 보면 완전 날림 시공 같네요 ㅋ

천장에 벽은 방수석고보드
원장으로 맞춰서 걸리는 부분만
잘라내고 천장을 덮었습니다.
업체 말로는 일반 석고보드랑 다르게

물에 취약 하지 않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장실 공사할땐

방수 석고보드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완전 초보인 저에게는

도대체 일반 석고보드방수석고보드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도무지 모르겠네요ㅎ

화장실 공사는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는걸

확인 하였고 이제 제가 진행할 

페인트 도색 작업을 시작합니다.

우선 1차로 색감 테스트 삼아 

맨 위쪽 모서리 부분부터 도색을 하였습니다
페인트 업체에서 기성품이 아닌
색을 직접 조색하여 페인트를 받아온건데
실제 도색을 하고 나서 색감을 보았더니

업체에서 조색후 샘플로 보았던 색감과
너무 다르게 나옵니다...망했습니다;
원래는 화이트색에
펄감이 들어간 느낌을 원했는데
뭘랄까요... 푸른하늘 같다고 할까요?
이미 조색을 해왔기에 가지고있는 페인트로

한쪽벽에 1차 전체 도색을 해보고
너무 아닌거 같다 싶으면 다시 페인트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ㅋ(망한듯..)

내부 공사의 모든 포인트도 역시나!
마이너스 메지입니다.ㅋ
대체 왜 이거에 꽃힌건지는 모르겠는데
천장을 석고보드로 2P 마감할때

첫장은 정확하게 규격에 맞게 마감을 하고

두번째 장을 마감할때 

좌우로 5미리씩 총1센티를 재단하여

면과 면끼리 이어지듯이 딱! 떨어지게

마감이 되는것이 아니라 벽면과 떨어지게

마감을 하면 저렇게 음영이 생겨서

약간의 입체감 있는 선이 생기게 됩니다.

 

 

이전 OSB한판으로 벽마감 할때 진행한

마이너스 메지 시공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흰색배경에 테스트 조명이 들어가니

그냥 지나칠수있는 천장이 모던한 느낌이

연출되는거 같아서 생각 외로 좋았습니다.

모서리부분들을 1차로 도색하고
아래에서 봤을때 모습입니다.
마이너스 매지 시공후 주의할것이

모서리 부분을 페인트로 도색할때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겁니다.

모든 면이 딱맞게 마감되어 있으면
흐르는 눈물자국만 신경쓰면서 하면되는데
저 끝부분이 처마끝에 고드름 열리듯
페인트가 몰려 그대로 굳는 상태가 생깁니다.
그래서 마이너스 매지 시공후 도색할땐 꼭!
페인트가 몰리지 않게

계속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모서리 면마다 페인트
몰리는 부분이 생기면
계속 붓으로 페인트를 펴주면서 하다보니
어느새 밤이 되어 버렸습니다.
가장 신경 써야할

모서리 전체 도색은 완료하였으니
다음날 벽면 전체 도색은 

롤러로 수월하게 도색하면 되기에
수월하게 진행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행되어있는 상황을

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지루할수 있으니 대충 스킵하시면서

보셔도 괜찮습니다ㅋ

처음엔 철판으로된 사각박스 같더니
이제 점점 사람사는
공간으로 변하는 것을 보면
너무 힘들어서 욕이 나오면서도
한편으론 신기하고 뿌듯합니다.
항상 제 컨테이너 하우스 리뷰를

봐주신 모든분들께

늘 감사하다는 말씀올리며
오늘 리뷰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16번째 에피소드에서

페인트 도색 마무리후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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