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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셀프공사

컨테이너하우스 콘테이너 셀프 단열시공 후기 e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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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오늘은 에피소드 열한번째!
컨테이너 하우스 벽마감을 위한
상걸기 마무리와 추가 단열시공

리뷰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화끈하게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레고 레고!

친구와 둘이 하루를 작업할

기본 작업세팅을 합니다.
야외 캐노피 보이시나요? ㅎㅎ샀습니다!

인터넷으로! 이때가 완전 폭염의 끝이어서
제가 일을하다 탈수현상이 오면서
더위라는걸 처음 먹어 보았습니다..

 


순간 핑하고 돌면서 온몸에 힘이 빠지는데
정말 아찔하더라구요 또 다시 다칠순 없기에
어떻게든 환경을 나아지게 하기위해
저 캐노피를 설치 하였습니다 ㅎㅎ

오늘도 상을 걸어줄
다루끼 각목을 재단해줄
각도절단기를 세팅해줍니다.
장비는 밀워키!
(디월트 사십시요 ㅎㅎ 장비는 디월트입니다ㅋ)

컨테이너하우스 입구쪽부터 순차적으로
상을 걸어줍니다.
벽으로 마감할건데 공간이 떠보이쥬?
저안에 뭘또 할겁니다 ㅋㅋ
그건 아래에서!

반대편 벽까지 하나하나
상을 걸면서 컨테이너 한동 한동을
마무리 지어갑니다.

컨테이너 4개동을 연동시키는 거라
생활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3개반동은

옆부분이 이렇게 구멍이 뚫려 있는데
그 위쪽 짧은 부분이
상을 걸때 매우 힘들었습니다.

 


컨테이너 옆철판이 모두 반듯하게 
같은 각도로 절단되어
구멍이 뚫려있으면 모르겠지만
조금씩 휘었다고 할까요?
처음시작점과 끝나는부분의 수평
애매하게 맞지 않아서 둘이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엄청 고생을 하였습니다.

벽쪽 상거는건 뭐 너무 쉬워서
한동 한동 마무리를 하고
사진상에는 전체를 감싼 사진은 없지만
저런식으로 전체에 상을 거는데
딱 4일정도 소요하였습니다.ㅎ
상을 다 걸었으니 그안에 무엇을 했을까요?
추가 단열시공을 하였습니다

이거 아시나요?
전 컨테이너 공사하면서 알게된건데

글라스울이라는 단열소재입니다.

소재가 솜과 유리섬유로 되어있는데

외부와 내부온도를 2~3도 정도

낮출수가 있다고 합니다.

열반사제+글라스울 적은공간소모와

효과적인 단열을 볼수가 있다는 거죠
유리섬유로 배를 만드는거 아셨나요?
이 글라스울이 천연소재로 되어있어서
친환경소재 라고 합니다 ㅋ

 


저희는 돈 줄이겠다고 저렇게
롤처럼 되있는걸 12개를 샀는데;
아무 생각않고 천장에 그냥 다루끼상 사이에
넣어주면 되겠지 했는데
얇은 유리섬유들이 솜처럼 얼굴을 뒤덥는데
진짜 미칩니다;;; 얼굴전체가 따갑고 온몸에
죄다 달라붙습니다;

혹여 글라스울 단열 시공 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재단이 되어 나오는제품이 있습니다.
비닐로 포장까지 되어서요
이렇게 되어있는거 사서 쓰세요!
얼마 차이도 안납니다 시공도 수월하구요

저희처럼 돈아끼려다 몇일을 고생하십니다.

꼭! 참고해두십시요!

천장에 그냥 글라스울을 길게 잘라서

콘테이너 상에 넣어보다가

너무 따갑고 아파서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이 스치게 됩니다

그래서 머리를 굴린것이
이렇게 총길이에 반씩 나눠서 비닐로
감싼후 간단하게 테이핑하여
안으로 넣었습니다.
비닐로 감싸고 넣었더니 매우 수월해 졌네요

 


글라스울 시공 청장에 하실떄
반드시 보호안경끼고 하세요
눈에 들어가면 정말 심하게 따갑고

고통이 미친듯이 오십니다;

이날은 천장 2차 단열시공으로

하루를 다썼던거 같습니다.

비닐에 잘 감싸서 안쪽으로 넣었는데
사진으로 보면 저런 제품이 있는거 같네요ㅎ
수제입니다! ㅋ헨드메이드~!

시공을 하면서
공사의 공자도 모르는 제가 이렇게 보면
돗자리 벽에 붙이고 각목 공간띄워서 박고
그안에 솜집어 넣은거 같네요 ㅎㅎ
근데 분사 폼이나 아이소 핑크보다
공간 활용도나 단가적인 측면이나
단열효과등 보았을때 정말 차이가 확납니다.
물론 더 좋은 시공들도 많지만
저렇게 시공 다하는데

50정도밖에 안들어 갔습니다.
업자부르면 50에 가능할까요?
평당 단가 20이상일겁니다.ㅋ

근 이틀동안 천장시공 마무리까지 하고

한주를 알차게 사용하였습니다.
처음 시작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
이런 시공들은 솔직히
죽을거 같단 생각은 1도 안듭니다.
그냥 너무 덥다 좀 힘들구나 요정도?
저의 리뷰를 보시는 분들중
셀프공사를 생각 중이시라면

외관까진 비용을 좀 쓰시고
내부시공은 셀프로 하셔도 충분하십니다.
셀프는 인테리어만 하세여 ㅎ

작업 마무리후 다음날 친구와 함께
전동스쿠터를 타고 섬을 구경했습니다.ㅎㅎ
간만에 바람도 쐬고 기분 상쾌하게
주말을 보냈습니다.
점점 리뷰도 끝을 향해 달려가네요..
끝나는 날까지 모두 봐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리며
12번째 에피소드로 글라스울 마무리 시공과
전기공사 관련 그리고 벽 마감 시작 리뷰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공감과댓글은 저에게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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