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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셀프공사

컨테이너하우스 콘테이너 단열시공,osb합판구매e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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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오늘도 여러분과 공유할
열두번째 에피소드!

컨테이너 하우스 
글라스울 단열시공마무리와
전기공사 1차 기본공사 벽마감에 필요한
OSB합판 구입 과정과 추가 과정에 대해서

리뷰해 보려 합니다.

 


그럼 기운차게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꼬우!

천장에 글라스울을 모두 채우고

위쪽에 보시면 흰색 선이 보이실겁니다
컨테이너 하우스에 필요한 

전기 배선 작업을위해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전기 공사는 시흥에 전문으로 하시는

사장님이 계셔서 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왜냐!? 전기는 저희가 할수 없으니까요 ㅎ
이전에 늘 저희에게 도움을 주시는
선생님께서 소개를 시켜주셔서

알게되신 사장님 이십니다 ㅎ
사장님께서 각 전기가 들어가야 하는 위치에
먼저 단열 작업을 해두라고 하셔서

천장을 먼저 하게 된겁니다.

컨테이너너 4개동 전체에

전기가 들어가야하고

공업용전기를 사용하려면

허가도 받아야하는 상황이고
친구가 도자기를 구워야 하는 전기가마가

컨테이너 하우스에 들어가야해서
전기를 3선으로 할지 4선으로 할지 고민하다
전기사장님 께서 4선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3선으로 하기엔 와트공급량이 낮아서
가마가 제대로 안돌아 갈수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생활공간으로는

(3선으로 전기공사를 해도 괜찮지만 

저희가 공사하는 공간은 생활과 도자기공방

두가지를 모두 실행해야 하는 곳이다 보니

4선으로 전기공사를 진행하였다고

보시면 되실거 같습니다.)

천장에 글라스울을 모두 채운곳에
전기선이 각위치에 맞춰 지나갈수 있는길을
맞추어서 자리를 잡아주셨습니다.
사장님이 굉장히 꼼꼼하셔서
너무나 편하게 맡길수있었네요 ㅎㅎ
기본 전기배선를 마무리하시고
사장님은 다른일을 하시러 떠나시고
저희도 하루를 조금 일찍 마무리 했습니다
아침부터 일찍 움직여야 할일이 있거든요ㅋ

 

전기공사 총 비용은 섬이라는 이점에도

700정도 들어갔습니다 외지면 몰라도 

섬이라는 제약에선 정말 싸게 들어간겁니다
섬기준이면 엄청 싼겁니다..

섬내에 전기공사 하시는분이 한분계시는데

평당 40을 부르셨습니다;

저희 총평수가 40평이 넘는데 X40이면 

1600이 넘는다는 거죠ㅋ 강도같은..

다음날이되어 첫배를 타고나와
인천의 간석동에 위치한 목재상을 왔습니다.
모자란 다루끼OSB합판

구매하기 위해서입니다
OSB합판이 왜필요할까요? 그건 다음회에!ㅋ

인천이 좋은것이 북항이라는 곳이있는데
전국의 목재유통의 시발점이라고 합니다.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지역에 비해
인천서구쪽이 목재와 기름값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싸다고 합니다

목재는 모르겠지만 기름값은 정말 쌉니다.

결제비용입니다.
이곳보다 더큰규모의

제작과 유통을 하는업체들도 많아서

다 돌아 보았는데 질적으론 정말 좋지만

가격적인 부분에서 너무 비쌌습니다.

 


이때 알게 된것이

OSB합판이면 다 같은줄 알았는데

캐나다산 OSB합판이 색감이나
질감이 달라서 더욱 비싸다고 합니다.
OSB합판~ 합판~ 하길래

대체 뭐냐고 물어보았더니

톱밥을 압축시킨거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톱밥으로 뭉친건데 내구성이 되려나? 했는데
아주 좋다고 하네요 ㅎㅎ

늘 처음처럼 새롭게 배웁니다.ㅋ

 

결제한 목재상에서

바로 픽업을 하는것이 아니라
북항에 위치한 대형 물류창고에서
받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전 인천을 30년을 넘게 살면서
이런곳이 있는줄 정말 몰랐습니다.
전세계나무들이 여러 용도와 모양으로
저 거대한 트럭으로 계속 들락 날락 합니다.
신기방기!

저희가 픽업할 OSB합판입니다.

근데 포장 상태나 합판 상태가 

너무 휘어 있는거 같아서 완전 밀봉된

한판 한묶음을 다시 보여 달라고하고

잠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다른 합판들도

구경하였는데
무슨 나무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공사하면서 정말 신기한 경험

많이하게 됩니다.ㅋ

제품을 지게차로 실어서 직원분이 오시길래
부랴부랴 트럭한쪽을 열어두고
이쁘게 포장된 새 OSB합판을 받아서
다시 섬으로 갑니다.

뱃시간을 놓치면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지체하면 안되기에
정말 부랴부랴 이동을 했습니다.
섬에서 건물 짓는데 비싼 이유가
다 이런거 때문입니다 운송!!!!!!!!
육지에서 1000만원 들걸

섬이면 2000~3000만원을 들여야

무언갈 지을수가 있다는겁니다.

 


왜 지방에 경치좋은데 이쁜 팬션들이
하루 숙박료가 그렇게 비싼지

섬에서 공사하면서 이해가 갔습니다.ㅋ
외지인이라고 바가지만 씌우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ㅋ

제시간에 겨우 맞춰서 섬에 도착했습니다
합판을 고정해준 자바라 줄을 모두 풀고
지게차로 떠서 올리면 끝!나지만
여기 섬에 지게차 딸랑 한대인데
1분을써도 10만원

한시간을 써도 10만원이랍니다.
본인도 먹고 살아야 한답니다.
우리가 돈없어 죽을판인지라

또 한번 몸으로 뗴웁니다ㅋ 

움직여라 인간 지게차야!ㅋㅋ 
건강하면 다됩니다!

OSB합판을 3장씩 떠서
한쪽에 잘 정리해 둡니다.
날도 너무 더울때라

둘이서 계속 헉헉대면서 옮겼네요; ㅎㅎ
다옮기고 나니

해가 늬엇 늬엇 지기 시작해서
컨테이너 내부 청소하고 벽에 마무리할
글라스울 정리해서 넣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나 더워서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없기에 바로 시작합니다.
전날 정리했던 OSB합판을 60센치사이즈로
150장? 정도를 잘라 둬야 했습니다.
왜냐? 벽을 요녀석으로 마감할거니까요!ㅎ
어떻게 마감할건진 여기선 안보여드리고

다음편에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단은 테이블쏘를 이용하였는데

저거 돈주고산게 아니고ㅋ
저희 선생님이 직접 만드신 야매입니다ㅋ
그래서 기성제품으로 나오는

테이블쏘비교하면 어설프긴 하지만

성능은 똑같습니다ㅋ
중요한건 테이블쏘는 진짜

위험도1000% 입니다 정말 위험합니다!
조금만 정신놓고 밀려서 절단되는 합판에

따라가다보면 회전하는 날에

손이 따라가있습니다.
저는 완전 처음이고

친구는 한번 써봤다는데
둘이서 정말 엄청나게 긴장한 상태에서

테이블쏘 작업을 하였습니다.
저런건 홈CC같은 대형자재마트에 가시면
개당 1000원 잘라줍니다.
그냥 그거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저희 따라하지 마세요...

자! 이렇게 벽마감을 위한 
합판을 재단하여 60cm X 150장 정도를
만들어서 쌓아두었습니다.

재료 준비는 끝났고!
이제 컨테이너 하우스 벽쪽 단열시공과

벽 마감을 진행시키면 됩니다.

다음 13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컨테이너 하우스 내부 벽마감 초반리뷰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리뷰를 봐주신 모든분들께
로또1등의 당첨기운이 가득하신

하루가 되시길 기도하며
항상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한번 드리게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리뷰로 찾아 뵙겠습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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