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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셀프공사

컨테이너하우스 셀프 osb합판 벽마감 마이너스메지 마무리 후기e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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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디노입니다!
13번째 에피소드였던 

osb합판 벽마감 공사에 이어서

오늘 14번째 에피소드에서

컨테이너 하우스 내부 벽마감

마무리 시공 리뷰를 진행해 보려 합니다.

 

 

어떻게 바뀌었는지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레고!

지난편에서 보여드린대로 컨테이너하우스에

이렇게 마이너스 메지시공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그 시공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한땀 한땀 장인정신으로 벽마감을 쳐서

마무리 하려 합니다 가즈아!

지난시공때 한쪽공간을 마무리후

어떤느낌인지 저희도 감을 본후

바로 다음날부터
하루에 한동씩 순차로 진행하였습니다
작업을 하면서 점점 손에 익어서 인지

속도가 붙어서 생각보다 일이 수월했습니다

둘이 작업하지만 한명이 하는 듯한?

퓨전을 한?그런 느낌적인 느낌?ㅋ

하루동안 두번째동을

마감하고 나서 모습입니다
벽을마감하는건 수월하였는데

화면에 보시듯 연동부위가 저렇게

뻥하고 뚫려 있는데

저 컨테이너 연동부위에 마감을 하는것이
너무나 까다롭고 어려웠습니다

콘테이너 연동부위가 완벽하게

수직수평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수직수평을 잡아서 벽마감을 해야

이쁘게 각이 살기 때문에 

컨테이너 연동부위는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문제는 저 반듯한 각의 모습에 감탄하는건

직접 공사하는 저랑 친구만 알뿐ㅋ

아무도 모릅니다 완전 자기 만족인거죠 ㅋ)

벽마감을 하기전 열반사제만 시공했을때

모습입니다 어떠신가요?

그냥 철판의 느낌에서 따뜻한 느낌으로 

변한거 같지 않은가요?

이랬던 컨테이너가?!

이렇게 바뀐겁니다! 하하
반대편 3번째동 마감까지 하고
정면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중간에 쉬는 시간에 촬영한건데

나름 각이 잘 나타나면서 벽마다 보이는

마이너스 메지 선들도 눈에 띄이는거 같아서

나름 이쁜 사진으로 골라서 올려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별 관심없이 훑어 보듯 보니까

섬에 어르신들이 말씀하신거 처럼
“그냥 합판으로 마감쳤네”
하신 말씀이 이해가 가네요 ㅎㅎ

직접 공사한 저희 눈에만 보이나봐요ㅋ
메지시공이야 알아주시면 땡큐고
몰라도 저희 만족이니까요 ㅎㅎ
패스~!!!

선 보이시나요?

5mm씩 칸을 똑같이 두기위해 

두깨 5mm의 막대를 만들어서

컨테이너 하우스에 osb합판으로

벽마감을 칠때마다 벽하나 대고 막대 끼우고

벽하나 대고 막대끼우고

완전한 가내 수공업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낸 것이 

저 마이너스 메지 선입니다ㅠ.ㅠ

 

(근데 왜 못알아 봐주시나요~!!!!

우리 눈에만 보이는 건가요~?ㅠ.ㅠ)

라인!!!!!!!
이렇게 컨테이너 하우스 내부에

각 컨테이너 동을 연동시킨 곳에

각 동마다 일정한 간격의 라인이 
이어지도록 작업을 한겁니다 

osb합판으로 벽마감 하는거야 

누구나 다할수 있지만 셀프공사장점 

일반적인 공사 방식이 아니기에

우리가 마음대로 눈치 보지않고

시도해 볼수 있다는거

그게 가장큰 메리트 아닐까요?

친구랑 저만 무진장 감탄했다는거..ㅠ.ㅠ

테이블쏘로 작업할때
조금 비뚤게 재단 되어 나온 osb합판
최대한 시선이 가지않는 구석쪽으로

배치하여 마감하였습니다. 

 

 

딱 보시면 상단쪽에 틈이 보이시죠? 

저렇게 마감이 이쁘지 않게 나온쪽을

사람들이 잘보지 않는 위치에다 

마무리 한것입니다

일종의 눈속임?!ㅋ

천장 중간 중간 벽마감이 안되어있고

그냥 뚫려있는 곳은 전기선 공사가
아직 마무리가 되지 않아서 
전기선이 들어가야 하는 곳을 제외하고 

전기선 공사가 마무리 되면

바로 마감을 할수있게

천장벽에 벽마감을 시작하는 간격을 

똑같이 맞춰서 전기선 공사를

해야 하는 곳에 간격만 맞출수 잇는

합판 자투리로 대충 위치만 잡아 놓고

나머지를 모두 마감을 해두었습니다.

 

 

컨테이너 하우스 도자기 공방 작업공간

내부 전제 벽마감 마무리후 모습입니다
어떠신가요? 이제 느낌좀 나지 않나여?

 

컨테이너 단점으로 늘 꼽히는게 

다들 아시겠지만 단열 문제입니다.

처음 내부 작업할때가 폭염이 시작될때라

아무 시공도 안한상태에서 

컨테이너 안에 들어가면

정말 지글 지글 끓어오를정도로

너무나 심하게 뜨거워서 

컨테이너 안에 있는거 자체가

사우나 지옥이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사무용 사이즈의 컨테이너는

내부공간에 단열 작업을 할수있을 정도의

공간이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저희처럼 해상용컨테이너

단열시공을 하고 생활공간을 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는게 아니라면

일반 컨테이너로 주거환경을 만든다는건

너무나 어려울수가 있습니다. 

 

 

열반사제글라스울로 이중단열후

OSB합판으로 마무리까지 했더니 

처음 철판으로만 되어있을때 내부 온도와 

단열공사와 내부 벽마감까지 했을때 온도가

외부와 약 2~3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넉넉한 자금사정으로 

목조주택이나 콘크리트로 건물을 짓는다면

외부 온도와 더욱 차이가 날수 있지만

총 2000도 안되는 비용으로 생활공간과

단열까지 가성비 있게 잡았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 됩니다.

물론 직접 공사를 했을때 비용이긴 합니다ㅋ

땅값은 별도구요..ㅋ

 

컨테이너하우스 뒷마당으로 나갈수 있는

문 입구입니다 문 또한 철판이어서

내부벽 전체 시공을하고
여름이나 겨울에 온기와 냉기가
문쪽에서 모두 밀려올거 같아서 고민하다
남은 다루끼로 틀을 잡아

남아있던 열반사제와 글라스울로

단열시공을 하고
전에 샘플로 사둔 고급 캐나다산 OSB합판
4장을 입구쪽 단열 마감으로 사용했습니다
인장 마크? 같은게 찍혀 있는데
나름 느낌있어서 마크를 살려서
시공을 했습니다ㅋ

한글로 써있었으면
“품질 보증! 이런걸까요? ㅋ”

 

컨테이너 하우스 뒷마당 입구

철판문 단열과 OSB합판 마감후 

오픈했을때 모습입니다 이제 이곳으로
도자기 재료인 흙이나 기자재가 후진주차로
들어오게 될것입니다

딱1톤트럭 한대가 들어올수 있는 공간입니다

사전에 주차가능 여부 파악을 위해 

몇번 테스트까지 진행해 보았습니다.

컨테이너 내부 벽에 음영잡힌 선이

각 컨테이너 동에 어긋나는 부분없이

선일 일정하게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레이저 레벨기를 띄웠습니다
제품은 디월트 그린레이저 레벨기입니다.
사실분들은 삼각대랑 적외선 측정기
꼭 구매 하십시요 저흰 없어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그린레이저가 시인성이 제일좋다 했는데
낮에는 안보입니다 참고 하세요 ㅠ ㅠ

레이저가 삐딱선 타는거 없이 4개 동에

전부 균일하게 간격 유지가 됬네요 ㅎㅎ
벽마감을 하고 혹시라도 각컨테이너 동에

마이너스메지 선이 간격에 어긋나는

부분이 발생할까봐 굉장히 조마 조마했는데

전체 동 모두 일정한 간격으로

선이 연결된것을 보고 

정말 꼼꼼하게 작업한것에 잘했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들었던거 같습니다. 

내부 마감 완료 컨테이너러브하우스

시공 마무리하고 전체 모습 영상입니다
영상이 길어서 대충 넘겨서 보셔도 됩니다ㅋ
내부 벽마감 시공까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전기공사와 생활공간 컨테이너동에

화장실 공사와 생활공간 벽샌딩 작업과 
도색 작업 리뷰로 찾아 뵐듯합니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며

댓글과 하트를 남겨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며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과 하트꾹은 저에게 식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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