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세가 꺾이면서 정부가 11일부터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전국 선별소에서 중단하였고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과 방역, 의료체계 일상화 방안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식당이나 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완전히 해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대부분 해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해요!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8만명으로 지난달 중순 일평균 40만명에서 절반이상 줄어들었고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만 8,443명 이라고 합니다. 하루 전보다 약 5만명이 적은 수치이며 일주일 전보다 7만명 적은 수치라고 하네요!
보통은 주말을 거치면서 신규확진자가 줄었다가 화요일부터 급증하기 시작해서 수요일쯤에 가장 많은 양상을 보였는데 확진자 규모가 줄어든 것이죠.
현재 거리두기에서 사적모임은 최대 10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이며 마스크 수칙은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실외에서는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 유지가 되지 않거나 집회, 공연, 행사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경우에 반드시 착용해야한다고 나와있어요
그런데 만약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된다면 예전처럼 인원제한없는 모임도 가능해지고 식당도 24시간 영업을 할 수 있게 되는것이죠!
야외 마스크도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착용의무가 없고, 콘서트나 대규모 행사 등 코로나가 빠르게 퍼질 수 있는 집회, 행사에서만 착용 의무를 유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해요!
이제 인구의 3분의 1가량이 감염력을 가지게되었고, 접종률도 높아서 어느 정도 집단면역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어서 코로나19 완전 종식까지 기대하진 못하더라도 대규모 유행이 재발할 우려가 낮아졌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니까요!
다만 정부도 속도 조절을 요구하는 인수위의 의견을 고려해 새 거리두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만큼 실외 마스크 해제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과연 내일 어떤 개편안이 나올지... 거리두기 완전 해제에 대한 관심이 모두들 뜨거운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거리두기 완전해제를 한다면 자영업을 하고계시는 소상공인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까 생각하면 다행이고, 기쁘기도하지만 조심스럽게 아직 일상화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내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나오는대로 다시 정보 알려드릴게요! 안녕히계세요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