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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셀프공사

컨테이너하우스 셀프공사 최종 마무리 e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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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하우스 셀프공사 최종 마무리 ep21

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오늘은 컨테이너 하우스 마무리 공사후

최종 결과 모습을 리뷰하려 합니다.

드디어 마무리를

여러분께 보여드리게 되었네여ㅠ.ㅠ 

 

컨테이너 하우스와 주변 조경까지

어떻게 최종적으로 마무리 하였는지

지금부터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레고 레고!

제 공사 리뷰를 보신분이라면

이곳이 어딘지 아실겁니다.
제가 공사할때 했던 데크테라스 입니다.

파라솔과 의자들로 배치되고

외곽쪽으로 팬스를 쳐서

놀러 오시는 분들에게 쉼터역할을 할수있는

공간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단순히 데크로만 마감했을때랑은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된거 같지 않나요? 

부가 수익을 창출할수 있도록

기존 생활공간을 카페로 리모델링하고 

실내에서도 커피를 즐길수 있지만 

야외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과 

디저트를 즐기면서 도자기 작품도 볼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컨테이너 하우스 외관을 좀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면입구를 막고 가벽을 설치하고
통유리를 시공하여

전시장으로 해놓았던거 기억하시죠?ㅎ
안에 보시면 작품들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테라스에 앉아 커피 한잔과 함께

매 시즌에 맞춰 친구와 후배가 제작한

도자기 작품들을 같이 볼수가 있습니다.

전시공간은 벽마감을 한곳은 

MDF합판으로 마감하여 바니쉬

마감한 공간과 다른 한 공간은

MDFOSB합판을 교차하여

벽을 마감하여 전시하는 공간을 

통일성을 주지 않고 다른공간의

느낌을 줄수 있도록 시공을 하였습니다

이건 친구가 제작한 작품입니다.
원래는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서

오픈일에 맞춰 전시하려 했는데
공사일정이 너무나 빠듯해서

이전에 해두었던 작품으로 전시해두고
이후에 새로운 작품을 제작해서

전시한다고 합니다.

매 시즌별로 다양한 작품도 구경할수 있으니

단순히 카페라는 공간이 아닌 

색다른 공간으로 섬에서 유일무일 하니

충분히 경쟁력 있겠죠?

이건 친구와 함께 지내는 후배의 작품입니다
딱봐도 뭔지 아시겠죠?

후배가 덩치는 굉장히 큰데
이런 디테일한 작업을 굉장히 잘해서
다작으로 만든 거북선입니다.

사진으로 보셔도 느낌은 오지만
실제로 보시면 정말 도자기로 만들었는데
디테일함이 대단합니다.

컨테이너 하우스 내부에 총 3개반동은

도자기 공방으로 활용 하는 공간으로 

공사 마무리후 친구와 후배가 

작품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부수적인 수익은 카페에서 나오지만

친구의 직업은 도자기 작가이기에 

카페에서 판매할 도자기 제품을

만들어 놓고 있었습니다.

색상이나 디테일등을 다 완성하진 않아서
지금 보시는건

테스트 상품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제가 공사할땐 마감까지만 하고 끝맞췄는데
이렇게 도자기들이 나열되어있으니
진짜 공방의 모습을 갖춘것같습니다.

친구가 도자기를 이용한 초대형 오브제를
제작하려 하는데 오브제를 만들때 필요한
도자기 꽃입니다. 이건 아직 진행 단계여서
꽃만 찍어서 올렸습니다.ㅋ

판매용 테스트 제품들인데

개인적으론 꽃의 디테일은 너무 좋은데
색감이 밑밑한 느낌이 들었네요
친구도 만족하는 상태는 아니어서
개선되어서 실제 판매되는 제품으로 나오면
많이들 구매 하실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공장에서 찍어내는 기성품이 아닌
한정 상품으로 희소가치있는 제품이어서
희소성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충분히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는

상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끝!

끝이 났습니다 ㅎㅎ

조금더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완공후 컨테이너 하우스 공방 모습이나

외관적인 변화 모습에 취중해서 

보여드린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드네요;

총 공사기간만 1년4개월이 걸렸습니다

말그대로 모든것을 셀프로 했기에

걸린 시간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실제 건축업을 하시는 분들께 보여드려도

중장비 없이 했다고 하면 

제정신이 아니란 소릴 수차례나 들었습니다

현실적으로 말도 안되는 짓을 한건 맞죠..ㅋ

저또한 몸이 상할대로 상해서 

섬을 빠져 나왔으니 일반적인 생각으론

정말 엄두도 내면 안되는 공사를 

단둘이서 한거니..ㅋ

누가 봐도 미쳤다고 했을겁니다.

 

그래도

"한번은 미쳐보고 싶어서 해봤습니다"

물론 완공하는 1년4개월이란 기간동안 

끝까지 공사에 참여 한건 아니지만 

시작하는 순간부터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단둘이서 어떻게든 해냈고 친구 또한

중간에 포기 하지 않고 완공해낸것에

저도 너무나 뿌듯하고 마치 제것처럼

기분이 좋았습니다.

 

컨테이너 하우스 셀프공사 리뷰는

저희가 한 과정을 보시면서 할수있다라는

메세지를 담고 싶어서 리뷰를 하게 됬습니다

지금 무언가에 지쳐서 아님 무언가에 막혀서

막막하거나 생각이 많아 지신 분들이

계시다면 저희 리뷰에 과정처럼 

주변에 소리게 귀기울이지 마시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면 밀어 붙어 보시는

용기가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리뷰까지 봐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올리면서 

새로운 컨텐츠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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