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러분 오늘은 제가 실제 1년 이상 사용한 에뛰드 더블래스팅 파운데이션 후기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저는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면 여러개를 미리 쟁여두고 쓰기도 하는데요. 화장품은 유통기한이 있기도 하고 변질될 가능성도 있어서 한꺼번에 많이 사지는 않는 편인데 이 제품은 유일하게 2~3개를 사두고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 파운데이션이에요.
지금은 패키지가 리뉴얼되어서 살짝 바뀐 듯 하더라구요. 리뉴얼되어도 같은 라인으로 패키지만 변경된 거라 아마 내용물은 별로 차이 나지 않을 거라 예상해봅니당ㅎㅎ 대부분의 화장품들이 그랬기 때문이죠ㅋ
원래 피부가 까무잡잡한 편인 저는 항상 밝은 파운데이션만을 찾아 헤맸어요... 갑자기 너무 슬프네ㅠㅠ
그런데 항상 쓰다 보면 내 피부가 더 까매진 건지 화장품에 내 피부가 적응되어 효과가 없어진 건지.. 피부가 변한 걸까.. 잘 맞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반밖에 안 썼는데 다시 화장품을 바꿔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곤 했죠ㅠ
저는 한번 사면 끝까지 다 써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기 때문에ㅠㅠ 눈물을 머금고 열심히 화장품 가게에서 테스터를 발라보고 또 비교하면서 찾았던 파운데이션이었어요.
우선 파운데이션이라도 피부톤에 맞춰서, 또 발색되면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색상별로 비교해서 한 번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에뛰드 더블래스팅 파운데이션 샘플들을 아주 오래오래 가지고 있었는데ㅠ 얼마전 제 피부에 맞는 색상만 놔두고 다 정리해서 버렸지뭐에요ㅠㅠ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더니... 왜 버렸을까ㅠㅠㅠㅠ 여러분께 색상별로 실제 발색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못해서 죄송해유ㅠㅠ 과거의 나.. 반성해..!!
더블래스팅 파운데이션 샘플
그래서 간신히 남아있는 페어, 바닐라 색상만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ㅠㅠ 이 샘플들도 오래전에 받은 거라.. 요즘은 어떻게 증정되는지 모르겠네요ㅋ
이렇게 보시는 것과 같이 똑딱 하고 샘플을 개봉하면 소량의 파운데이션이 들어있답니다^^
제가 사용하는 페어가 왼쪽, 바닐라가 오른쪽이에요
에뛰드 더블래스팅 파운데이션 샘플 발색 비교 (페어, 바닐라)
페어는 약간 분홍빛이 돌면서 화사해 보여서 제가 지금까지 쭈욱 사용하던 색상이고 바닐라는 제 피부에 아주 자연스럽게 발리는 느낌이 들어요 그 외의 샘플들은 색상이 많이 어두웠던 걸로 기억해요ㅠ
사진으로 볼 땐 윤기가 없어 보이지만 gif로 보니 윤기가 좔좔 흘러 보이네요 신기방기!!
파운데이션 사용 전에 가볍게 상하로 흔들어서 짜주고,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펴 발라주시면 되는데 저는 주로 물방울 퍼프로 두드려 펴 바르거나 팩트의 퍼프를 사용해서 바릅니당
솔직히 말씀드리면 에뛰드 더블래스팅 파운데이션 상세페이지에 나와있는 마스크에 묻어남이 없다는 문구는 사실이 아닙니당 믿지 마세요ㅋ 특히나 저처럼 수정 화장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백 프로 공감하실 거예요ㅋㅋ
그리고 파운데이션을 짤 때 용기 입구 부분이 짧아서인지 그대로 흘러내려서 지저분해질 때가 많아요ㅠ 그게 좀 귀찮고 단점인데 지금은 화장품 용기가 리뉴얼이 되었더라구요.
이런 불편한 점들을 감수하면서 제가 이 파운데이션을 계속 사용했던 이유 (장점)는 일단 촉촉하면서 너~무 가볍게 발려서 좋았고 잡티 커버도 좋았어요. 원래 수분감이 있으면 밀착력이 떨어지거나 잡티 커버가 잘 안되거든요ㅠ 또 제 피부가 건조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매트하면서 갈라지는 현상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들뜨는 현상이 딱히 없더라구요. 밀리는 느낌도 없이 촉촉하면서 약간 보송보송한 느낌?? 그래서 계속 꾸준히 사용해왔던 것 같아요!!
에뛰드 더블래스팅 파운데이션의 장단점을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구독 눌러주세용^ㅡ^
